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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서울 상암 하늘공원 핑크뮬리와 억새

by 행아아빠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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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소중한 선녀입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더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 계획을 하시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날씨 탓인지 몸이 좀 늘어져 가볍게 산책하려고 서울 상암 하늘공원을 찾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가을 나들이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을 찾았는데, 주차공간이 넓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어렸을적 엄마 아빠랑 갔던  공원에 늘 있던 풍경처럼 솜사탕과 맥반석 오징어 구이를 팔고 있었습니다.

솜사탕이 왜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공원 오기 싫다던 아이도 솜사탕 보며 너무 즐거워하니 안 사줄 수가 없더라고요~

 

오기 전부터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줄이 끝없이 서있는 거 보고 놀랬어요~

어마어마한 줄을 보고 차라리 이왕 아이들과 산책겸 나온김에 걸어 가기로 했어요.

 

매표소 지나서 오르막을 잠시 오리면 계단이 나오는데요, 291계단만 오르면 하늘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저기 어찌 오르나 했는데 아이도 어르신분들도 오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올라가니 가뿐했어요.

맹꽁이 열차를 타는 것도 좋지만 가볍게 계단을 오르는것도 기분전환겸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상암 하늘공원의 갈대 전경 이미지
하늘공원 갈대전경

서울 상암 하늘공원의 억새는 촬영 명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곳곳에 사진 찍는 분들이 많으셨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는 서울 풍경도 너무 이뻐서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입구 들어와서 왼쪽 편부터 걷기 시작하셔서 오른쪽으로 걷다 보면 저 멀리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핑크뮬리는 들어가는 입구 기준 오른쪽 편에 있어요.

 

많이 걷기 싫고 핑크뮬리만 보러 오신 분들은 들어가는 입구 기준에서 오른쪽으로 바로 이동하셔서 핑크뮬리를 보며 산책과 사진을 찍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시 봐도 예쁘고 신기한 핑크 뮬리예요.

이쁘게 사진 찍으시려고 핑크 뮬리에 푹 빠져 있으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핑크뮬리 풍경에 빠져서 서울 상함 하늘공원 산책하는 시간중에서 이곳에서 시간을 가장 길게 보낸것 같은데,  핑크뮬리는 한국말로는 분홍 쥐꼬리새라고 불린다 고하네요.

 

사실 서울 상함 하늘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이 이렇게 멋진 곳으로 탄생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네요.

 

가을 나들이 계획을 새우신다면 멀지 않은 서울 상함 하늘공원은 어떨까요?

 

많은 분들께서도 이번 가을 나들이 계획을 잘 새우셔서 소중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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